북구, 어린이보호구역 더 안전해 진다
2011-12-29 노광배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내에 방법용 CCTV를 설치한다.
북구는 초등학교 주변 등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각종 범죄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24시간 감시가 가능한 방범용 CCTV 16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치될 방범용 CCTV는 북부경찰서와 동부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설치장소를 협의하고 8개 초등학교의 정문과 후문 등에 설치돼 새 학기부터는 더욱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게 된다.
방범용 CCTV는 2012년 1월초에 설치와 동시 시범운영 되며, 설치 이후는 북부경찰서 관할 지구대나 파출소에서 어린이 범죄예방 등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설치될 방범용 CCTV는 고해상도 200만화소로 자동차번호와 보행자 등 촬영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각종 범죄발생시 필요한 자료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CCTV 설치로 어린이보호구역이 더 안전해지고 범죄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해 질 것이다”며 “앞으로도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9년에도 방범용 CCTV를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8개소에 설치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민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