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위험한 학교 “초등생 50명 무너지는 천장 아래 수업”
2011-12-31 온라인 뉴스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화 확산되고 있는 사진 속에는 금방이라도 천정이 무너져 내릴 듯한 위험천만한 환경에 놓인 중국 쓰촨성 평창현 한 초등학교의 모습이 담겨있다.
중국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 학교는 80년대에 세워져 2008년부터 벽과 천장에 금이 가고 무너지는 등 붕괴되기 시작했지만 어떤 보수공사도 이뤄지지 않았다.
게다가 50명이 넘는 어린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논란으로 학교 측은 “정부와 논의해 3주 내로 수업을 중단하고 건물을 철거하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사진=중국 방송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