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가수다 중간순위 유재석 7위 굴욕..실력은 본무대에서?

2011-12-31     온라인 뉴스팀
무한도전의 '나름가수다'의 중간순위가 발표됐다.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나름 가수다' 두번째 편에서는 중간평가를 진행, 히합가수 길이 1위를 차지한 반면에 유재석이 7위를 기록해 굴욕을 당했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 멤버들이 그간 불렀던 노래 중 대표곡을 추첨, 편곡에 도전했다.

1위를 차지한 길은 유재석이 강변북로 가요제에서 불러 1위를 차지했던 '삼바의 매력'을 록 느낌으로 편곡해 힙합 가수다운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정준하는 하하의 곡을 개사해 여자친구 니모와의 이야기를 담은 '키큰 노총각 이야기'를 불러 2위를, 3위는 박명수 '광대', 하하 '바보에게 바보가', 노홍철이 '사랑의 서약'으로 공동 차지했고 정형돈은 '영계백숙'으로 6위를 차지했다.

유재석은 '더위 먹은 갈매기'로 7위를 차지했으나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아 실제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 지 주목됐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7위 굴욕? 실력은 본무대에서?" "정형돈 기피대상 1호 ㅋ"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한도전-나름 가수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