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최고 거짓말 '사실성에 독창성까지? 뭐래~"

2012-01-01     온라인 뉴스팀

2011 최고의 거짓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외신들은 미국의 '라이어스 클럽'이 선정한 '2011 최고 거짓말'을 공개했다. 라이어스 클럽은 1929년부터 기발한 허풍 또는 재담을 공모해 매년 '올해 최고의 거짓말'을 선정하는 단체다.
 
이 단체는 2011년 최고의 거짓말로 위스콘신 주 케노샤에 사는 은퇴 노동자 게리 기플라프의 거짓말을 선택했다. 기츨라프는 지난해 2월 미국에 폭설이 내렸을 때 힘겨웠던 상황을 재치있는 거짓말로 풀어냈다. 그의 거짓말은 "눈이 얼마나 많이 왔는지 폭설에 파묻힌 차를 간신히 꺼내고 나니(자동차 연식이 25년 이상일 때만 받을 수 이쓴) 앤틱 전용 번호판이 필요해졌더라"는 내용이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식 유머는 이해 안된다", "재미없다", "뭐가 재치있다는 건지"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