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청개구리 문자에 박진영 "무슨 동생이 이래" 발끈
2012-01-02 온라인 뉴스팀
2일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쌍의 길. 이 놈 어쩌면 좋죠? 동생이란 놈이 형 새해인사에 답한 것 좀 보세요. 으이그"라는 글과 함께 문자내용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길에게 "10년 전 담배를 끊고 150일 전 양주 소주를 끊고, 80일 전부터 어떤 술자리라도 3시 반이면 무조건 집에 가고 오늘부터는 시가를 끊는다. 우리 모두 나이들수록 지혜로워지자"라고 문자를 보냈다. 이에 길은 "10년 전 담배를 두 갑으로 늘리고, 150일 전부터 술을 마시면 필름이 끊기기 시작했고 80일 전부터 어떤 술자리에서든 3시 반 전에 여자를 꼬시자던. 우리 모두 나이들수록 지혜로워질까? 사랑해 형"이라고 답했다.
이 같은 문자내용에 누리꾼들은 "박진영 길 서로 친했나보네", "티격태격 둘이 귀엽다", "의미심장한 문자에 개그로 답하는 길 재밌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박진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