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

2012-01-03     조영곤 기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 총 1만8천여석 규모의 임시 항공편을 편성해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오는 21~24일 김포~제주 등 제주 출·도착 노선 7개와 김포~부산 등 김포 출·도착 내륙 노선 5개 등 총 12개 노선에 1만1천417석 규모의 임시 항공기를 추가로 투입한다.

예약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에서 할 수 있다.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좌석은 최다 6석으로 제한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0~24일 김포~제주, 김포~광주, 인천~제주 등 3개 노선에 편도 기준 45편, 7천447석 규모의 임시 항공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예약은 4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대표전화(☎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1인당 예약 가능한 항공편 좌석 수는 4석으로 한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