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 불법조업 중국어선 10척 나포

2012-01-03     오승국 기자

농림수산식품부 서해어업관리단은 3일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방약 120km 해상에서 불법조업중인 중국 무허가 쌍타망어선 2척과 무허가 어획물운반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또 전남 신안군 홍도 남서방 약 60km 해상에서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로 쌍타망어선 7척을 나포하는 등 3일 하루에만 총 10척을 나포했다.

서해어업관리단 관계자는 “연초부터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쳐 우리 EEZ수역의 수산자원보호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해어업관리단은 지난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총 172척을 나포해 선장 4명을 구속하고 담보금 39억3천900만원을 징수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