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집안 고백 "부자는 망해도 7~8년은 가더라"

2012-01-03     온라인 뉴스팀

지난 2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89학번 전설의 친구들’ 특집에는 서울예전 89학번 출신인 장항준, 장진, 정웅인, 장현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장항준은 "믿기지 않겠지만 강남 8학군 귀공자 출신이다"라며 "고등학교 2학년 때 집안이 기울었지만 용돈을 받으며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힘들진 않았다. 부자는 망해도 몇 년 간다더니 7-8년 정도 가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MC 김원희가 "아버지가 어떤 일을 하셨냐?"고 질문하자 장항준은 "건설업을 하신다"고 했으나, 듣고 있던 장현성이 부동산이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폭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장항준 집안 고백에 네티즌들은 “장한준 집안 고백 너무 의외다”, “장항준 집안 고백 완전 웃기다”, “장항준 입담 최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MBC 놀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