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 임현식, 이범수 아버지 역으로 카메오 출연 "애드리브의 향연"

2012-01-03     온라인 뉴스팀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임현식이 이범수의 아버지로 깜짝 등장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는 임현식이 카메오로 깜짝 등장, 임현식 특유의 코믹연기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임현식은 이범수의 아버지로 등장했다.

극중 임현식은 아들이 대학을 나와 샐러리맨 되는 게 소원인 아버지로 이 때문에 평생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그리고 1회 방송분에서 그는 아들 유방이 이삿짐센터에서 일한다고 하자 그만 "인연끊자"는 말과 함께 그를 후려치기까지 했을 정도다.

이에 제작진은 “임현식선생님이 이 땅의 모든 아버지들이 공감하는 아버지 연기를 선보여 극에 깨알재미를 안겨주었다.

애드리브의 달인인 그가 또 어떤 연기로 큰 인상을 남길지 꼭 지켜봐달라”며 앞으로 임현식이 또 다시 카메오로 등장할 수 있음을 전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