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해체, 결성 4년만에 각자의 길로..앞으로의 활동은?
2012-01-04 온라인 뉴스팀
그룹 티맥스가 해체한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김준이 속해있는 그룹 티맥스는 지난해 말 4년 만에 해체를 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티맥스 소속사는 티맥스 해체를 공식 선언하고 “지난해 말 공식적으로 해체를 결정하고 멤버들이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티맥스 해체는 리더 신민철의 전속 계약 만료와 지난해 9월 김준의 군입대로 그룹 활동이 더이상 힘들다는 판단에서다.
소속사 관계자는 4일 "각자 멤버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줄 계획"이라며 "일단 해체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고 뭉치고 싶을 때 언제든 다시 하자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민철은 레이블을 따로 마련해 홍대에서 음악 활동을 시작했고, 주찬양은 솔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군복무 중인 김준과 박윤화는 소속사에 남아 연기 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07년 싱글앨범 ‘Blooming’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티맥스는 멤버 김준이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