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사이 다이아 반지 “은행보다 더 안전한 텃밭? 언빌리버블~”

2012-01-04     온라인 뉴스팀

당근 사이 다이아 반지

16년 전 잃어버린 다이아 반지를 찾은 여성이 등장,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당근 사이 다이아 반지' 사건의 주인공이 반지를 찾은 곳은 다름 아닌 당근 텃밭이였다.

지난 1일 스웨덴 현지 언론들은 “작년 10월 스웨덴 여성 레나가 집 앞 텃밭에서 당근을 수확하다 16년 전 주방에서 잃어버렸던 다이아 반지가 당근에 껴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주인공인 레나에 따르면, 당근 사이 다이아 반지는 실제로 1995년 주방에서 일을 하던중 잃어버렸던 다이아가 7개 박힌 결혼반지를 텃밭에서 당근을 캐던 중 16년만에 발견 해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고 한다.

이에 딸과 남편이 소리를 듣고 깜짝 나와 달려나와 당근 사이의 다이아 반지를 보고서 또한번 놀랬다고.


한편 레나는 세월이 많이 흘러 손가락이 예전보다 많이 굵어져 반지를 늘리고 안전한 곳에 보관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사진=더로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