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아기 김치 사랑 "라면이랑 같이 주면 난리나겠네"

외국 아기의 김치 사랑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레아’라는 이름을 가진 여자 아기의 유별난 김치 사랑을 담은 영상 한 편이 올라왔다.

4분 분량의 영상은 울며 떼를 쓰는 레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아기는 엄마가 준 김치 한통에 울음을 뚝 그치고 젓가락으로 맛있게 집어먹는 모습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에 아기의 엄마로 보이는 여성이 "김치는 매워"라며 말려보지만 이 외국 아기의 김치 사랑을 말릴 수 없었으며 언니로 보이는 아이에게 김치를 한 입 주기도 하는 등 입가의 김치 양념 범벅이 된 모습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상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엄마에게 김치통을 빼앗기자 다시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외국 아기 김치사랑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우리나라도 김치는 매워서 못 먹는 아기들이 많은데 진짜 신기하다”, “진짜 귀엽고 사랑스럽다”, “김치 하나로 눈물을 멈추는게 신기하다”, “어른들 보다 더 잘 먹어”, “우리나라 김치 홍보대사로 임명해야 한다” 등의 흐뭇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