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통 큰 기부, 이효리 달력 1200만원어치 구입 "저 지금 눈물 흘리고 있어요"
2012-01-05 온라인 뉴스팀
길이 통 큰 기부로 누리꾼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효리는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달력 1,000 장 주문해 준 길 오빠 고맙습니다.”라며 “저 지금 눈물 흘리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길의 통 큰 기부를 공개했다.
이어 길은 "여러분들도 달력 사세요"라며 이효리의 글을 리트윗하거나 "효사장님 팔로우 좀요. 모양이 많이 빠지네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앞서 이효리는 유기견 입양캠페인의 일환으로 애완견 순심이와 함께 찍은 화보로 '이효리 캘린더'를 제작했다.
길은 1,000부를 주문해 달력 값을 통해 1,200만 원의 통 큰 기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네티즌들은 길 통 큰 기부에 대해 “정말 통 큰 기부다.”, “추운 겨울이 정말 따뜻해지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이효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