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키스신 불발 "효민 빨래 편지 화제에 이어 이번엔 키스신 못해 아쉬워?"

2012-01-06     온라인 뉴스팀

걸그룹 티아라의 효민이 빨래편지에 이어 효민 키스신 불발로 연일 네티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롤리폴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효민은 과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출연 당시 이승기와의 키스신이 불발돼 아쉬웠다는 심경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효민은 이승기와의 키스신이 불발된 점을 아쉬워 하면서도, 이번 '롤리폴리'에서 이장우와 키스신이 성사돼 기쁘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효민은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이승기 씨와 키스신이 불발돼 아쉬웠었는데 이번 뮤지컬에서는 성사돼 기쁘다"며 "하지만 이장우 씨는 형부라서 좀 애매하고 부끄럽다. 아직 은정언니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어 허락을 받아야 할지 마음에 걸린다"고 곤란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효민은 “이번 뮤지컬 무대에서 잘 연기해볼 예정”이라고 키스신에 대해 남다른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효민의 키스신 불발 발언에 네티즌들은 “효민 빨래편지 이어 효민 키스신 불발로 웃음을 주네요” “효민 이승기와 키스신 불발 아쉬웠겠다” “효민 이번에는 키스신 불발되지 말기를” “효민 키스신 불발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뮤지컬 '롤리폴리'는 2011년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며 대한민국에 복고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걸그룹 티아라의 히트곡 '롤리폴리'의 뮤직비디오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복고풍의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