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해 내수시장 점유율 33% 유지"

2012-01-06     조영곤 기자
기아자동차는 6일 63컨벤션센터에서 이삼웅 사장과 임직원, 전국 지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전국지점장 판매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기아차는 올해 K·R시리즈, 모닝, 레이 등 인기차종의 판매 강화와 함께 대형 세단 KH(프로젝트명)의 성공적 출시로 내수 점유율 33%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아차는 작년 국내 시장에서 49만3천3대를 판매해 33.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삼웅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K시리즈, R시리즈의 꾸준한 인기와 레이 등 신차의 출시로 놀라운 결과를 이뤄냈다"며 "올해 소통과 공감, 자신감과 열정으로 다시 한 번 기아차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