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김 탈락, 김태극 '음이탈' 불구 생방송 진출
2012-01-07 온라인 뉴스팀
6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탄2'에서는 윤상의 멘토스쿨의 최종평가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저스틴 김은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선곡해 윤상의 멘티 중 첫 출연자로 올랐다.
저스틴 김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들은 애절한 목소리와 감성에 극찬을 보냈다.
이후 전은진은 샘브라운의 'STOP(스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어둠의 마성'답다는 평가를 받았고 김태극은 고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열창해 평소 장난끼를 쏙 뺀 감동 무대를 선사했다.
김태극은 노래 도중 음이탈(속칭 삑사리)이 있었음에도 동요없이 노래를 잘 마무리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다.
윤상은 심사위원으로 초빙한 동료 작곡가, 가수들과 함께 평가점수를 매긴 결과 3명의 멘티 중 전은진을 1위, 김태극 2위, 저스틴 김 3위라는 결과를 내놓았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좋은 멘토의 좋은 멘티들이 있는 법" "저스틴 김의 탈락이 너무 아쉽다" "3명다 너무 좋은 무대였다" 등 호평과 아쉬움을 나타냈다.(사진-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