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미 광희 아찔 첫날밤..파푸아 폭풍 속에 싹트는 사랑?

2012-01-07     온라인 뉴스팀
태미와 광희가 곤욕스런 첫날밤(?)을 치렀다?

6일 방송된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는 배우 태미와 뒤늦게 합류한 제국의아이돌 광희의 티격태격 말싸움이 전개됐다.

김병만, 리키김, 노우진, 광희, 태미로 구성된 '병만족'는 파푸아의 변덕스런 폭우를 피해 바나나 잎으로 지은 임시 움막에서 함께 밤을 보냈다.

이날 광희는 태미를 향해 "너 나 처음 왔을 때 내 옆에서 붙어서 잤잖아. 너 정말 좋은 경험 했다"라고 짓궂게 장난을 쳤고 태미는 오히려 "오빠, 저도 여배우에요. 오빠가 언제 여배우랑 자보겠어요?"라며 반격해 광희를 당혹시켰다.

이에 광희는 "너 말 참 무섭게 한다. 솔직히 네가 누나인줄 알았거든?"라고 재치있게 받아 넘겼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찔한 첫날밤이었다" "파푸아 폭풍속에 피어나는 사랑?"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