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슈주' 소녀시대 데뷔과정 공개

2007-07-20     헤럴드경제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소속 9인조 신인 여성 그룹 소녀시대가 음악&엔터테인먼트 채널 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소녀... 학교에 가다’ (연출:전형준PD)를 통해 가수로 데뷔하기까지의 과정을 최초 공개한다.

8월 초 공식 데뷔를 앞둔 가운데 최근 온라인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한 소녀시대는 여자 슈퍼주니어라 불리며 벌써부터 네티즌들 사이 화제가 되고 있는 9인조 신인 여성그룹. 윤아, 티파니, 유리, 효연, 수영, 서현, 태연, 제시카, 써니 등 멤버 전원이 여고생으로 구성돼 있다.


Mnet ‘소녀... 학교에 가다’ 연출을 맡은 전형준PD는 “가수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소녀들의 열정을 통해 최고의 가수로 거듭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연예인을 갈망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리얼 다큐 드라마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 슈퍼주니어의 성민이 특별히 내레이션을 맡았다”며 “9명의 소녀들처럼 데뷔 과정을 직접 체험한 가수가 나레이션을 하는 만큼 내레이션을 듣는 재미도 솔솔 할 거 같다”고 귀띔했다.


오는 7월 26일 첫 방송에서는 9명 소녀들의 기숙사 생활이 전파를 탄다.


김하나 기자(hana@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