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신뢰도' 어떻게 조사했나

2007-07-20     백상진 기자
작년 10월 10일 창간 이후 올해 6월말까지 본보에 인터넷을 통해 접수된 소비자 제보 2천753건을 기업별로, 업종별로 분류한 뒤 중복 제보 사례를 제외하고 유효 제보건수를 우선 추려냈다.

이 유효 제보건수에 대해 본보가 소비자에게 일일이 전화해 의견을 들어보고 처리여부를 판단했다.

처리율은 본보의 보도 및 중재 노력으로 소비자들이 해당 기업으로부터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았으면 통계에 포함시켰다.

다만 수 개월이 지나 제보자의 기억에 없거나 중복으로 올린 것, 단순한 댓글 등은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본보는 지난 6월부터 한 달에 두 번 씩 소비자 불만·피해를 기업별로, 업종별로 조사해 자료를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발표·보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