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음향사고 "기술적인 문제… 다시 한 번 기회를"

2012-01-07     온라인 뉴스팀

'무한도전-나름가수다' 경연도중 하하 차례에서 음향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나름 가수다’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하는 래퍼 스컬과 함께 박명수의 노래 ‘바보에게 바보가’를 레게 분위기로 편곡해 열창했다.

하하의 파트가 끝나고 스컬의 파트가 됐지만 스컬의 마이크가 나오지 않는 이 둘을 당황케 했다.

결국 계속 이어진 음향사고에 제작진은 급하게 무대를 중지했다. 마이크를 교체해 하하와 스컬은 무대를 이어갔지만 프로답게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을 환호케했다.

음향사고 문제가 해결된 후 하하는 다시 무대를 시작했다. 하하와 스컬은 전통적인 루츠 레게와 댄스홀 레게로 곡을 편곡해 흥을 돋구는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음향사고에도 불구하고 멋진 무대를 선보였던 하하는 ‘나름 가수다’에서 순위 7위로 꼴찌를 기록했다.
(사진 = 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