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김나윤, 보아 "노래 되게 못한다" 독설 화제

2012-01-09     온라인 뉴스팀
보아가 김나윤에게 독설과 혹평해 화제다.

8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에서는 김나윤과 캐시영, 다이애나가 한 팀을 결성, 물랑루즈의 수록곡 '레이디 마말레이드(Lady Marmalade)'를 불렀다.

특히 이들의 무대는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로 알려진 김나윤 등이 한 팀을 이뤄 팬은 물론 심사위원들도 큰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세 명은 각자의 가창력을 뽐냈지만 경쟁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심사위원의 혹평을 이끌었다.

무대를 본 양현석은 "(오디션 처음)보여주었던 감동이 나오지 않는다"라며 "훨씬 더 좋은 모습이 있어야 할 것 같다"라고 심사했다.

더욱이 보아는 김나윤에게 "생각보다 노래 되게 못한다"라며 "멋만 부리며 노래를 해서 음정도 안 맞고 목소리도 잘 안 들리고 별로였다"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심사위원 모두에게 좋은 평을 듣지 못한 김나윤, 캐시영, 다이애나의 팀은 해체를 결정했다. 

반면 이날 방송된 'K팝스타'에서는 박지민, 이미쉘, 이정미, 이승주가 한 팀을 이뤄 소녀시대의 '더보이즈'를 완벽하게 재현해 극찬을 받았다. (사진-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