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스키장서 ‘쉐보레 캡티바’ 출시 기념 이벤트 개최

2012-01-09     임수영 기자

한국지엠은 오는 24일까지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SUV 쉐보레 캡티바 2.0디젤 모델을 출시를 기념해 ‘쉐보레 캡티바 리얼 윈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스키장 슬로프 베이스 등에 캡티바 차량을 전시하고 다양한 경품행사를 마련하는 등 이색 신차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경애 전무는 “리얼 SUV 캡티바가 겨울 스포츠의 메카인 스키장에서 출시 축하 이벤트를 열게 됐다”며 “주말 시승 프로그램을 통해 캡티바의 더 강력해진 성능을 직접 경험해보고 푸짐한 경품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캡티바 2.0디젤 모델은 기존 2.2디젤과 2.4가솔린 모델에 이어 상품성과 경제성을 높인 새 모델이다. 40.8kg.m의 동급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2.0리터 터보차저 디젤엔진을 탑재해 전 구간에서 고르게 파워풀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 14.1km/ℓ의 연비(6단 자동변속기 기준)로 우수한 경제성을 실현했다.

쉐보레 캡티바 2.0디젤 모델은 7인승 2륜 구동 자동변속기의 두 가지 트림을 제공한다. 가격은 트림별로 LS 모델이 2천608만원, LT모델이 2천826만원이다.

한편,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는 31일까지 차량정보를 디지털로 제공하는 쉐보레 키오스크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디지털 카메라 등 경품이 제공된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임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