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솔로의 초능력 "솔로생활 25년, 난 마법을 쓸 수 있게 됐지…"

2012-01-09     온라인 뉴스팀

25년 솔로의 초능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5년 솔로의 초능력’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과 설명이 게재됐다. 이 ‘25년 솔로의 초능력’ 사진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 나가며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시글에는 “솔로로 25년을 살면 얻게 되는 초능력이 있다”라며 “여자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쓴이는 “난 여자를 보면 안다. ‘날 싫어하는구나…’라는 마음을 읽을 수 있음. 확률 100퍼센트임…”라고 덧붙여 차마 웃지 못할 모태솔로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또한,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속에는 일명 '개죽이'라 불리는 한 마리의 귀여운 강아지가 컴퓨터 본체 뒤에 숨어 무언가를 훔쳐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 글과 싱크로율 100%를 보이고 있다.

25년 솔로의 초능력을 접한 누리꾼들은 “눈물이 나는군요” “고… 공감하면 안돼” “쩝… 슬프다” “안타깝다. 연애는 자신감인데. 실패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짝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해보심이 어떨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