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우정청, 독거노인 200명에게 설 떡국 전달
2012-01-11 오승국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은 설 명절을 맞아 광주․전남 독거노인 200명에게 떡국 떡 등 떡국재료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떡국나눔 행사는 외롭게 설 명절을 보내는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차려드리기 위해 11일 전남지방우정청 대회의실에서 노사합동으로 떡국 떡 400kg, 멸치 100kg, 김 800개등 떡국재료를 정성껏 포장하여 각 우체국 365봉사단 집배원 또는 책임직이 12일부터 전달한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사회공헌활동 대표 브랜드를 “어른공경, 孝사랑”으로 정하고 지난 2011년에는 2천여명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 여름나기․겨울나기를 위해 여름내의, 연탄, 방한용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전남지방우정청 최윤모 사업지원국장은 어르신 대상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 좀 더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설 명절을 맞아 광주․전남지역 내 독거어르신들이 떡국 나눔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전남지방우정청은 어른공경, 孝사랑+ 실천을 위해서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