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조기교육 실패자 "부모님도 지금은 후회하시더라"

2012-01-11     온라인 뉴스팀

은지원이 자신을 '조기교육 실패자'라고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은지원은 “어린 시절 다닐 수 있는 학원은 다 다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는 박용우, 오정세, 임형준, 한정수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은지원 조기교육 실패자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은지원은 "어린시절 다닐수있는 학원은 다 다녔다"며 "한번에 7군데 학원을 다녔다. 기본적으로 태권도, 속셈, 웅변, 주산, 컴퓨터, 피아노, 미술, 영어, 서예 등 다 했다" 말해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은지원은 이어 “그때부터 공부와 이별했다”며 “부모님도 지금은 후회를 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이날 은지원은 1년 6개월 만에 놀러와로 복귀해 유재석, 김원희와 함께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은지원 조기교육 실패자 발언에 누리꾼들은 "이렇게 많은 학원을 다니면 공부가 싫어질수 밖에", "학원을 많이도 다니셨네", "조기교육 실패자라니,빵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MBC 놀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