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프로보 사장 "올해 최우선 과제는 수익성 확보"
2012-01-12 조영곤 기자
르노삼성은 지난 10일 임원과 매니저급 이상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매니지먼트 콘퍼런스'를 열고 수익성 개선과 전기차 출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르노삼성의 최우선 과제는 수익성 확보"라며 "기존의 견고한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부품 국산화율을 2013년까지 80%로 높이고, 소비자의 요구를 감안해 차별화된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올해 안에 SM3 전기차를 출시하고 내수 점유율을 높이며 수출용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10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이어가기 위해 품질 강화에 매진하고 르노-닛산 계열과의 기술 인력 파견 교류를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