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호주오픈 테니스 마케팅 본격 시동

2012-01-12     조영곤 기자
호주오픈 테니스 메이저 스폰서인 기아자동차는 '2012 호주오픈' 개막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날 멜버른 파크에서 김종우 호주판매법인장, 스티브 우드 호주오픈 조직위원회 CEO 등 주요 관계자와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

기아차는 K5(수출명 옵티마)와 카니발, 쏘렌토R(수출명 쏘렌토), 프라이드(수출명 리오) 등 101대의 차량을 조직위에 전달했다.

기아차는 또 기아 아마추어 호주 오픈을 열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캠페인을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6일부터 29일(이하 현지시간)까지 호주 멜버른 파크(Melbourne Park)에서 개최되는 호주오픈은 올해로 107회째를 맞이하는 최고 권위의 테니스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