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 된 예언 "1900년에 이미 미래를 알고 있었다?"

2012-01-12     온라인 뉴스팀

현실이 된 예언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현실이 된 예언’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미국 여성 잡지 레이디스 홈 저널 1900년 12월호 8페이지에 수록된 미국 토목기사 존 엘프레스 왓킨스가 쓴 ‘다음 100년간 벌어질 일들’이라는 기사에 관한 내용이다.

이 글을 쓴 토목기사 존 엘프레스 왓킨스는 이 잡지를 통해 앞으로 벌어질 29개의 예언을 남겼다.

이중 상당수가 현실이 된 예언이라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현실이 된 예언에는 디지털 천연색 사진, 미국인의 신장 상승, 휴대전화의 탄생, 인구증가율 둔화, 온실재배 채소, 텔레비전, 탱크, 더 커진 과일, 초고속 열차 등이 있다.

하지만 알파벳 가운데 C X Q 등은 쓸모가 없어서 안 쓸 것이라고 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사용되고 있으며 시내의 모든 차가 지하나 고가로 다닐 것이라는 예측도 엇나갔다.

'현실이 된 예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실이 된 예언, 선구자였음에 틀림없다” “예언 성공률이 높은데” “대단한 예지력의 소유자” “그대는 화성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