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샤넬백 논란 "이 나이에 대한민국서 젤 돈 잘 버는 작가…"

2012-01-12     온라인 뉴스팀

공지영이 샤넬백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1일 공지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허접한 백(짝퉁 절대로 아님)을 샤넬이라 해주시니 제 포스가 엄청나긴 한 듯”이라며 명품백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이제껏 번 돈 다 어디다 쓰고 이 나이에 업그레이드 비행기타고 샤넬백 하나 없이 액수 제조사 절대 못 밝히는 백을 들고 다닌다"라며 "대한민국서 젤 돈 잘 버는 작가 망신"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갑자기 넘 쪽팔리다. 이제껏 번 돈 다 어디다 쓰고 이 나이에 업그레이드 비행기 타고 샤넬백 하나 없이 액수·제조사 절대 못 밝히는 백을 들고 다닌다. 대한민국에서 젤 돈 잘 버는 작가 망신"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인터넷상에서는 공지영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미국 공연에 동행하는 과정에서 명품(샤넬) 핸드백을 메고 비즈니스석을 이용했다는 글에 게재돼 논란을 모았었다.

이 같은 공씨의 트위터 글은 한매체가 앞서 "나꼼수 미국 공연에 동행한 공씨가 샤넬백을 매고 비즈니스석을 이용했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되자 해명 글을 남긴 것이다.
(사진 = 공지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