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카드 보이스피싱 피해액 감면

2012-01-13     임민희 기자
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은 오는 16일부터 신용카드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고객의 피해액을 감면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월1일부터 12월11일까지 발생한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보이스피싱 실질 피해액의 최대 40%를 감면하되, 피해자 과실 정도에 따라 차등 감면할 예정이다.

기초수급대상자, 정신장애자, 만 70세 이상 고령자 등은 실질 피해액의 50%를 감면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