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눈물, 제작진 실종에 "정글의 나무 다 베어서라도.."
2012-01-13 온라인 뉴스팀
김병만 눈물
개그맨 김병만이 정글에서 눈물을 보였다.
13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 일행이 정글을 탈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문제는 제작진 중 프로듀서 정순영 부국장이 실종돼 김병만 등 제작진들과 근처 부족 100명, 그리고 현지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성과가 없었다.
'정글의 법칙' 촬영 제작진은 대단위로 움직이는 촬영팀이다보니 1~2시간 실종되는 것은 간간히 발생할 수 있으나 독충이 우글거리고 위험 식물이 도사리는 정글 속에서 변변한 장비없이 하룻밤을 보낸다는 것은 누구도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평소 정 프로듀서를 믿고 따르던 김병만은 “정글의 나무를 다 베어 내서라도 찾고 싶었다”며 눈물을 보이기 시작했다.
김병만의 눈물은 13일 밤 11시 5분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