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굶었기로 50대 장모를 덮쳐"

2007-07-24     뉴스관리자
장모를 강제 추행한 엽기적인 사위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24일 잠을 자는 장모(57)의 방에 들어가 추행한 혐의(친족 강제추행)로 A(41.무직)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3일 오전 6시50분께 춘천시 약사동의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함께 지내는 장모의 방에 들어가 강제 추행하고 이를 제지하는 장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장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잠을 자고 있는 A씨를 긴급체포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