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작곡가' 조이진 가수 데뷔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음악"
'얼짱 작곡가'로 유명한 조이진(JOYjin)이 데뷔앨범 'TOUCHING(터칭)'을 발표했다.
타이틀 곡은 다양한 보컬리스트들이 함께한 `구원`이다. 이별의 고통 속에서 구원을 바라는 한 남자의 외침이 웅장한 멜로디와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하는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앨범의 또 다른 수록곡 `그대 닮은 날`에는 배우 한혜진이 보컬로 참여해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앞서 한혜진은 조이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하며 그를 공개 응원한 바 있다. 당시 조이진은 한혜진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빼어난 미모로 더욱 화제가 되며 `얼짱 작곡가`로 유명세를 탔다.
소스를 이용해 음악의 치유를 이야기할 조이진은 이화여대 작곡과(학사,석사)를 졸업한 재원으로 이승환, SG워너비, 비스트, 슈퍼주니어, 백지영, 휘성, 브라운 아이드 소울, 박효신 등 국내 최고 뮤지션들의 앨범과 '슈퍼스타 K', '나는 가수다'의 스트링 편곡을 비롯하여 각종 드라마, 영화 OST의 작사, 작곡, 편곡을 맡은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타이틀 곡인 '구원 '외에도, 이별 후 머리를 자른 여성의 심정을 나타낸 ‘hair cut’, 달콤한 목소리와 그루브가 기분 좋게 만드는 ‘말을 해줘’, 사회적 자살 문제에 안타까움을 느껴 나를 더욱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은 ‘사랑하는 나에게’ 등, 다양한 내용,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스트링’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한 그녀만의 멜로디와 여성적 감성을 담아내고 있어 올 겨울 새로운 세계의 음악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소속사 측은 "전자음과 기계음이 만연한 대중 음악계에 듣는 이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조이진만의 색깔 있는 음악이 팬들과 소통하길 원한다"고 전했다.
음악을 접해 본 네티즌들은 “듣는 순간 마음이 편해지네요”, “무언가 치유되는 음악”, “세련된 깊이가 느껴지네요”, “들을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