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설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2012-01-17     정덕기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김종식)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8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설 연휴기간 다중 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시설물,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7명)을 편성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대형 판매시설인 양동시장, 롯데마트 상무점ㆍ월드컵점, 이마트, 금호월드, 세정아울렛 등 6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및 건축물, 지하주차장 등 관리실태와 건축·가스·전기·소방 등 분야별 법적기준 준수 및 안전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지도하고, 결함이 발견될 경우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관리대책을 강구해 설 이전까지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 예방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