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원박람회, 세계 정원 전문가들 방문 이어져

2012-01-17     정덕기 기자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핵심 콘텐츠인 세계 국가 전통정원과 테마정원 등의 본격적인 정원 조성을 위해 세계 정원 전문가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정원박람회장에는 42개의 국내외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중 외국정원은 네덜란드 등 10개국의 전통 정원과 태국 등 16개소의 실내외 테마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부지 정리가 완료된 상태이며, 세계 각국의 정원 관계자들이 정원 조성과 착공을 위해 박람회장을 찾고 있다.


지난해 12월 일본 사가현을 시작으로 16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고치현 관계자들이 일본정원 조성을 위해 현지 확인차 순천을 방문했다.


일본 고치현 현청직원과 조원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은 공사자재, 기술자 조달 등 설계와 참여 방법을 보다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월과 3월에는 박람회장내 중앙호수 공사 자문을 위해 영국 코스믹 스케귤레이션의 ‘찰스젱스와 릴리젱스’가 4월에는 중국 서안시측에서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


다음달 5일부터 2일간 사가현지사 및 시장단, 의회 의장단 일행 70여 명이 전남도와 우호교류 1주년 기념행사로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하고 일본 정원 조성에 대한 협의를 나눌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