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간 자동차전용도로 임시개통
2012-01-17 정덕기 기자
여수시는 설을 맞아 여수~순천간 자동차전용도로 15.1km에 대해 1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임시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석창교차로로 진입하는 차량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도권 방향의 귀성객들은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시점인 동순천IC를 거쳐 순천 신대JC로, 서부권 방향의 귀성객들은 순천 해룡IC로 진입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설 명절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이와 연계한 노선에 대한 원활한 교통 흐름 제공을 위해 해산교차로 일부 구간에 대한 임시 차로를 추가 설치 운영한다.
자동차전용도로 및 기존 국도17호선에서 해산교차로 진입 시 돌산방향은 기존 2개 차로에서 1개 직진 차로를 추가 설치하고 무선방향은 해산IC에 우회 램프차로 1개를 추가한다.
시는 석창교차로 공사로 인해 차로가 줄어들어 혼잡이 예상되므로 동부권(돌산․종화․중앙․만흥․둔덕 등)의 귀성객은 국도대체우회도로(주삼~종화)를, 서부권(신월․웅천․신기․쌍봉․여천 등)의 귀성객들은 덕양IC 및 해산IC에서 덕양소재지와 무선방면의 노선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