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w' 전혜빈 여자 김병만 등극 "사람이 아니고 원숭이 같다"
2012-01-17 온라인 뉴스팀
전혜빈이 여자 김병만에 등극했다.
전혜빈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필리핀 왈라완섬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여성판인 `정글의 법칙 W`를 촬영했다.
이 과정에서 전혜빈이 의외의 적응력을 보여주며 제작진과 다른 여자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혜빈은 여자 김병만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야생 상황을 즐겼다고 한다.
필리핀 팔라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전혜빈은 앞장서서 낯선 환경에 적용하는 모습을 보였고 제작진은 “어떻게 이렇게 달라질 수가 있느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전혜빈은 “실제로 모험을 좋아한다”고 답하며 톱질과 칼질, 나무 오르기 등을 능숙하게 선보였다.
김나영은 야자수 잎을 모아 지붕을 덮는 전혜빈의 모습을 보며 “사람이 아니고 원숭이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글의 법칙 W’는 오는 23일 방송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