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일자 눈썹 변신 "연기를 위해서 미모를 포기했어요"

2012-01-17     온라인 뉴스팀

고아라가 극중 연기를 위해 눈썹을 일자로 만들었음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파파'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고아라는 "영화 속 캐릭터 준을 연기하면서 눈썹을 밀었다"며 "미국 분들이 일자 눈썹이 많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고아라는 "영화에서 잘 보였을지는 모르겠지만 눈썹을 밀었다"면서 "외모적으로 미국인처럼 보이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파'는 미국으로 도망간 톱스타를 찾다 불법체류자 신세가 된 매니저 춘섭(박용우)과 동생들과 어지지 않기 위해 법적 보호자가 필요한 준(고아라)이 가족으로 뭉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