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슬림·고성능 '올인원PC 시리즈9' 출시

2012-01-19     유성용 기자

삼성전자는 독창적인 디자인에 고성능 갖춘 올인원PC '시리즈9 900A7A'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비대칭형과 곡선을 적용한 새로운 외형에 세계에서 가장 얇은 11.7㎜ 초박형 모니터를 결합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성능 면에서도 인텔 코어 i7 2600S 프로세서를 탑재해 동급 올인원PC 대비 최고 15%까지 뛰어난 사용성을 보여준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하드디스크는 1TB(테라바이트, 약 1천 기가바이트) 대용량으로 장착했고, 블루레이 드라이브도 달았다. 27인치 대형 화면과 액티브 3D 기술, PC 작업을 하면서 실시간TV나 예약녹화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갖췄다.

이 밖에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JBL 스테레오 스피커’, 노트북·캠코더·게임기 등 디지털 기기와 연결해 영상을 즐길 수 있는 ‘HDMI-in 포트’, 영상 통화와 동영상 제작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풀HD 웹캠’ 등의 기술을 적용했다.

제품 출고가는 269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