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재정분석 '우수 지자체' 선정

2012-01-19     정덕기 기자

광양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4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결과 우수단체로 평가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광양시는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재정운영 우수단체로 평가됨에 따라 시 재정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이 입증된 셈이다.


특히, 광양시는 분석지표 중 세입․세출 자체노력에 해당되는 효율성 분야에서 높은 등급을 받았으며, 이 분야는 2013년도 보통교부세 산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건전재정 운영에 노력해 재정분석 우수단체 기관표창과 아울러 교부세 확보에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 재정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 확보에 더욱 노력해 재정 확충과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상태와 운영실태 및 성과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재정의 건전성(6개 지표), 효율성(10개 지표), 계획성(4개 지표)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방재정의 불건전성, 비효율성 등을 사전에 파악해 지방재정의 여건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재정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