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왜 이러나'… 단속빙자 돈 뜯어
2007-07-27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4월 초 고성군 하이면의 한 고물상을 찾아가 폐수가 묻은 고철 등을 촬영하고 150만원을 갈취하는 등 환경단속을 한다면서 지역 고물상 등을 찾아다니며 7차례에 걸쳐 360여만원의 금품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모 환경단체 통영.고성.거제 지회장인 정씨는 환경부장관 직인을 위조해 특별환경감시증을 만들어 업체를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