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하지원 더킹, 최강 캐스팅 "기대감 UP↑"

2012-01-20     온라인 뉴스팀

가수 겸 배우 이승기 하지원이 오는 3월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더 킹'의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더 킹'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20일 "이승기와 하지원이 '더킹' 출연을 최종확정했다"며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는 드림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북한 최정예 특수부대를 이끄는 여자 1호 교관 김항아 역에 캐스팅됐고, 이승기는 로열패밀리의 후광에 잘생긴 얼굴까지 갖추고도 정치적 야망이 없는 남한 왕자 이재하 역으로 출연한다.

이승기는 로열패밀리의 후광과 세련된 유머, 잘생긴 얼굴까지 갖추고도 정치적 야망이 전혀 없는 남한 왕자 이재하 역으로 출연한다.

1978년생인 하지원과 1987년생인 이승기는 9살 차이다. 최근 MBC 수목극 '나도 꽃'의 이지아-윤시윤(8살 차이), '해를 품은 달'의 한가인-김수현(6살 차이)에 이어 또 다시 연상연하 커플을 내세워 조합이 어떠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드라마 '더 킹'은 입헌군주제라는 설정 아래 북한 특수부대 장교와 왕위 계승을 앞둔 남한 왕자와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