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 하루 종일 정체 예상
2012-01-21 온라인 뉴스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예상 소요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까지 6시간50분, 대전 3시간40분, 광주 5시간30분, 목포 5시간, 강릉 3시간40분이다.
경부고속도로는 기흥에서 천안 분기점까지 30㎞ 구간을 비롯해 곳곳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매송에서 비봉까지 7㎞, 서평택에서 서해대교까지 8㎞ 구간 등이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덕평휴게소에서 여주휴게소까지 12㎞ 구간에서, 중부고속도로는 마장분기점에서 일죽분기점까지 12㎞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으로 차량 10만여대가 서울을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총 38만7천대가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