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독사, 머리 뿔 달린 모습 '오싹'

2012-01-21     온라인 뉴스팀
사탄의 독사 모습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머리에 뿔이 달린 사탄의 뱀이 발견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마틸다의 뿔난 독사(Matilda's Horned Viper)'라고 불리는 이 뱀은 7살의 암컷으로, 2년 전 탄자니아의 북서쪽에 있는 한 마을에서 발견됐다. 몸길이 약 60cm에 검정과 노랑이 섞인 피부색, 신비한 초록색 눈을 갖고 있다. 독사 중에서도 아주 강한 독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탄의 독사'로 불리는 이 뱀은 지난 달 국제동물분류학회지 '주택사(Zootaxa)'에 소개되며 알려졌다. 아프리카 숲살모사에 속하며 정식 학명은 아더리스 마틸다(Atheris matildae)라고 외신은 전했다. (사진-'사탄의 뱀' 마틸다 뿔 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