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삼행시 제안에 무한도전 멤버들 "부담스럽네~"
2012-01-22 온라인 뉴스팀
유재석 삼행시
유재석의 삼행시가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부담감을 안겼다.
1월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무한상사' 편이 방송됐다.
이날 무한상사는 옥상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재석은 "삼행시를 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무한상사의 사원들은 한숨을 쉬었다.
하하는 "이놈의 무한상사 없애버려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 박명수는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박명수는 "임전무퇴란 예삼리 있습니다. 진퇴양난이란 있어요. 연중무휴일입니다"라며 "365일 일하는 무한상사가 되겠습니다"라고 삼행시를 마무리해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하하는 "임진년을 임창정, 진도희, 연정훈"이라는 삼행시로, 노홍철은 "임마! 진돗개다. 년년년"이라며 강아지 흉내를 내 웃음을 줬다.
또 정준하는 '진'에서 걸려 삼행시를 제대로 마무리 하지 못해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하하와 노홍철의 대결이 펼쳐져 하하가 1라운드 승리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