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자사 A380 문제없다”
2012-01-22 조영곤 기자
대한항공은 22일 자사가 도입해 운항 중인 A380 항공기 5대는 유럽항공안전청(EASA)의 안전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ASA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일부 항공사의 A380 날개 뼈대 하부에서 균열이 발생하자 초기에 생산돼 1천300차례 이상 운항한 A380 20대의 점검 지시를 내렸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우리가 운영하는 A380은 모두 점검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최신 도입 신형기”라며 “지난해 6월 처음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완벽하게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철저한 사전 점검 체제를 통해 A380의 안전운항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영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