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해명, 준수 부친상 관련 "악의 없다" 해당글 삭제
2012-01-22 온라인 뉴스팀
22일 조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 트윗이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것을 지금 알았습니다. 핫티스트 분들에게 오해의 여지가 될만한 글인지 계속 보고 또 보았습니다"라며 "제 트윗 내용의 감사함은 그런 일이 생길 때마다 곁에 있어준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며 쓴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조권은 또 "제가 어떻게 왜, 악의로 그런 뜻을 올렸겠어요. 제가 보기에 두려울 정도의 심한 멘션이 많아 매우 놀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조권은 지난 20일 부친상을 당한 준수를 위로하고자 "처음부터 오랫동안 준수형을 지켜보고 같이 함께 해왔던 동료로서 마음이 정말 아픕니다. 여러분 준수형을 위해서 준수형의 아버님을 위해서 기도 많이 해주세요"라고 본인의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이에 덧붙여 조권은 "늘 그렇듯 시간은 흐르고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이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번에도 역시 감사함을 배웁니다. 설날 명절 부모님과 행복한 설 보내세요. 그리고 지금 이 순간도 감사하게 생각합시다"라고 말했고 이 부분이 네티즌들의 오해를 산 것. 조권의 이 발언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우리 부모님은 살아있어 다행이라는 뜻이냐"고 말해 논란이 됐다.
한편 논란이 됐던 조권의 모든 글들은 현재 트위터에서 모두 삭제된 상태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