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그린-조니뎁-바네사파라디 '스캔들'로 14년 동거생활 와장창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14년 동안 동거하며 1남1녀를 낳아 키우던 바네사 파라디와 최근 결별했다. 파라디는 조니 뎁이 이상형인 에바 그린을 눈엣가시처럼 여겨왔다. 최근 조니 뎁이 선택한 작품에 에바그린이 조연으로 발탁되면서 염문설이 터져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연예계에 따르면 미국의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조니 뎁이 팀 버튼 감독의 신작 ‘다크 섀도우즈’를 선택하면서 상대 여배우로 에바 그린을 지목한 이후 파라디와 다툼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조니 뎁은 파라디 사이에 딸 릴리 로즈(12)와 아들 잭(9)을 두고 있다.
오는 5월 개봉될 '다크 섀도우즈'에서 조니 텝은 주인공인 바나바스 콜린스 역을, 에바 그린은 조연인 안젤리크 보우차드역을 맡았다. 이 작품에는 조니 뎁 외에도 헬레나 본햄 카터, 클로이 모레츠, 미쉘 파이퍼 등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연인을 잃고 뱀파이어가 되버린채로 잠들었던 바나바스 콜린스가 2000년 만에 깨어나 현대의 콜린스가에 얹혀살면서 겪게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항간에는 파라디가 에바 그린에 대해 평소 조니 뎁의 이상형에 가까워 매우 불안해했으며, 영국에 있는 조니 뎁과 떨어져 있어 더욱 힘들어했다고 알려져 있다. 잦은 다툼 끝에 결별 징후를 보이던 두 사람은 현재 공식적으로 헤어진 상태로 전해졌다.
조니 뎁은 영화 촬영 당시 에바 그린을 위해 특별 오디션을 주선했을 뿐 아니라 최근 영국 노퍽에 새 저택을 구입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에 무게를 싣고 있다.(사진=영화 '몽상가들', '리버틴', '하트 브레이커'의 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