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딸 공개 "많이 컸지? 흐흐" 어쩔 수 없는 딸바보 인증
2012-01-23 온라인 뉴스팀
개그맨 박명수가 딸 민서의 얼굴을 또 다시 공개했다.
박명수는 딸 민서의 얼굴을 2010년 첫 공개하고 1년 8개월 사이에 성장한 모습을 알리게 됐다.
22일 방송된 MBC 설 특집 '수상한 몰래카메라 조작단'에서 박명수는 "민서 많이 컸지?"라며 출연진에 휴대전화에 담긴 딸 박민서의 사진을 보여줬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매의 눈을 한 네티즌들의 캡처사진이 온라인으로 확산되면서 이슈가 됐다.
박명수는 이날 특집에서 몰래카메라를 조작한 범인과 이에 속은 게스트 사이에 언성이 높아지자 보고 있던 휴대폰을 들이밀면서 사진을 내밀었다. 박명수는 "민서 많이 컸지?"라며 "다섯살이야 지금"이라고 흐믓해 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10년 5월 출산 장려 프로그램인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서 딸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박명수는 고정 출연중인 '해피투게더'에서 민서를 데리고 고깃집을 나서는데 자신과 닮지 않았다는 전라도 아주머니의 말에 안도했다고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