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인터뷰 해명 “의도와 전혀 다르게 전달된 것이다”

2012-01-23     온라인 뉴스팀

이민호 인터뷰 해명 화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한 이민호가 동명이인 선배 배우 이민호를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23일 이민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설 아침부터 황당한 기사가 나가서 오해가 생긴 것 같네요”라며 “인터뷰 할 때 이름이 같아서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웃으면서 말한 것뿐인데 제목이 좀 자극적이게 나간 것 같아요”라는 글을 개제했다.

뒤이어 “앞으로 해 보고 싶은 역할을 묻는 질문에도 저는 시티헌터의 이민호 형님이 했던 역할이라 말했고, 그만큼 항상 동경해왔습니다. 이런 기사로 주목받고 싶지도 않았고 이용하려고 한 의도도 절대 없었습니다”라고 밝혀 자신이 의도와 전혀 다르게 기사가 나간 것임을 밝히며 해명했다.

또한 “제가 좀 더 생각을 하고 조심히 말했어야 하는데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이민호 형님을 따라 더욱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사과했다.

이민호는 트위터에 글을 개제하기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동명이인 선배 배우 이민호의 팬들로부터 이름을 바꾸라는 협박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힌바 있다.[사진-iMBC.com]